본문 바로가기

뮤지컬2

(230301) 뮤지컬 '베토벤' 관극 후기 / 박은태 베토벤, 옥주현 안토니 뮤지컬 베토벤이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티켓팅을 했으나 역시나 대차게 실패... 그런데 초기에 관람한 사람들의 평이 점점 안 좋아지더니 결국 EMK에서 뮤지컬 제목과 연출 대사 등을 일부 수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매창을 들어가봤더니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아서 수월하게 취켓팅을 해냈다. 그것도 무려 3연석으로! 주식도 하락장이 기회라고... 남들이 등 돌릴 때 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가격은 정말 사악했지만 그래도 관객들의 쓴소리에 반응하고 수정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과감하게 질렀다. 예매하기 전에 미리 좋은 스피커까지 연결해서 프레스콜을 보긴 했지만 다들 힘을 빼고 부르신 데다 영상의 음질도 좋지가 않아서 어느 페어로 볼지 쉽게 고르질 못했다. 그래서.. 2023. 4. 11.
(220806) 뮤지컬 '데스노트' 관극 후기 / 홍광호 라이토, 김성철 엘 / 예술의 전당 관극 후기라기엔 7개월이나 지났지만 데스노트가 오늘 4월 1일을 시작으로 앵콜 공연을 한다길래 의미 있는 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올해 4월 앵콜 공연 후기는 여기에! 2023.04.05 - [뮤지컬 관극 후기] - (230404) 뮤지컬 '데스노트' 관극 후기 / 홍광호 라이토, 김성철 엘 작년 여름의 나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볼만한 영화도 없었고 대체복무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라 더욱 지루함을 느끼고 있던 찰나, 전시회라도 보러 갈까 하고 별 생각 없이 예매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첫 화면에 뮤지컬 데스노트가 뜬 걸 보고 태어나서 뮤지컬을 한번도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던 나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홀린 듯 들어갔다. 출연 배우들은 사실 거의 다 처음.. 2023. 4. 1.